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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이벤트로 냉면을 5,000원에 즐길 수 있다고 하여 방문하였다.

전단지에 보면 후식 냉면이 아니고 식사 냉면이다.

내가 시킨 코다리 냉면

지난번에 함흥냉면을 시켰었는데, 양이 너무 적어서 이번엔 코다리

김치와 무절임이 기본 반찬으로 나오고

추가로 시킨 메밀전병

메일전을 얇게 해서 김치속을 넣고 말아서 해주는 것이 아니고

그냥 만두처럼 튀겨서 준다.

이게 제일 비싼 메뉴였다.

점심에 냉면으로 간단하게 한끼 해결하기 좋은 ^^

어제 육개장에 이어서...

오늘 점심은 잔치국수

예전부터 입지에 의문이 있었던 식당.

대전에서 나름 큰 사거리에 속하는 용전사거리 1층에 홀로 자리잡은 식당

저 가격이면 일단 인정...

잔치국수가 저렴하고, 빠르게 먹는 한국의 전통 패스트푸드인데.. 가격 포지션은 맞다.

곱배기는 가격이 동일하다고 하니 곱배기 고고

셀프바에서 가져온 기본 반찬

김치, 단무지, 간장, 고추

간장은 떡복이집 오뎅찍어는 먹는 간장맛이다.

와이프가 주문한 비빔국수 곱배기

매운맛은 별로 강하지 않다. 맛이 전체적으로 강하지 않고 매운거 못 먹는 분이나, 어린이도 먹을 수 있을 맛이다.

내가 주문한 잔치국수 곱배기

국물맛이 좋다..

중앙시장 좌판에서도 4,000원에 파는 잔치국수가

깔끔한 매장에서 5,000원에 저 정도면 괜찮은 것 같다.

카드결제도 가능하다..

근데 잔치국수가 나오는데 조금 시간이 걸리다.

삶아놓은 면이 떨어졌진건지.. 주문하면 면을 바로 삶아서 오는지는 모르지만

음식나오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다.

옆자리의 아주머니가 시킨 잔치국수를 보니 성인은 조금 부족할 양이다.

내가 소식가가 아니면 곱배기를 시켜야 한다.

끝.